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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SBS 뉴스토리 협회 박주경 회장 노후 건축물 관련 인터뷰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9-06-25 오후 5:50:11 • 조회수 2170 2019년 6월 22일 토요일 오전 7시 40분에 방영된 SBS 뉴스토리 <‘아슬아슬’ 노후 아파트 어쩌나>에 협회 박주경 회장이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고층 아파트 숲에 포위된 5층짜리 아파트 단지 벽마다 균열들이 거미줄처럼 얽혀있습니다.
외벽은 물론이고 건물 하중을 떠받치는 콘크리트 구조물조차도 균열 천지입니다.
나무로 된 창문이 썩어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대신 비닐이나 합판으로 가려놓은 집들도 눈에 띕니다. 하층 외벽이 볼록하고 돌출된 곳도 있습니다. 조금만 힘을 받으면 바깥쪽으로 무너져내릴 듯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단지를 둘러싼 담장, 강철 지지대로 지지해놓았지만 곳곳이 기울어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 박주경 회장은 인터뷰에서 “전국 719만 동의 전체 건축물 가운데 약 37%가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로 보고 있습니다. D·E등급의 건축물은 노후된 건축물의 약 5% 정도 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10년이 지나면 전체 건축물의 40% 정도 20년이 지나면 50~60% 정도의 노후 건축물이 발생할 겁니다. 그래서 예방적 유지관리가 필요한데요 D등급인 아파트나 공동주택에 대해서 보수 보강을 통해서 C등급으로 등급을 높이는 거죠.” 라고 말했습니다.
사업성 부족, 조합원간 갈등, 그리고 부동산 법제대책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재건축·재개발을 지연시키면서 건축물 노후와와 안전위협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구조입니다. 사유재산인만큼 정부가 일일이 간섭할 수는 없겠지만 앞선 사례들처럼 특수한 경우에는 일정부분 정부나 지자체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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