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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보도자료) 현대건설 안전관리시스템 하이오티 현장 적용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9-01-11 오전 10:59:53 • 조회수 2166 현대건설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현장안전관리시스템인 ‘하이오스’(HIoS)를 구축하고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이오스는 각종 센서를 통해 축적된 정보를 저전력블루투스(BLE)통신을 이용해 스캐너로 전송한다. BLE스캐너는 수집된 센서 정보를 다시 통합 플랫폼으로 보내 근로자와 관리자에게 경보·알람을 발생시켜 잠재적 위험요인을 제거한다.
특히 하이오스는 건설업계 최초로 자체 통합플랫폼을 개발한 형태다. 이는 추가로 개발되는 단위 기술을 플랫폼과 연동해 안전관리 기능을 확대하거나, 각 현장 요건사항에 맞춰 최적화된 형태로 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이 시스템에는 근로자 위치확인, 장비협착방지,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가스농도감지, 풍속감지, 흙막이 가시설 붕괴방지 등 6종의 기술이 내재돼 있다. 근로자 위치확인 기술은 근로자 안전모에 장착된 BLE태그(사진) 인식을 통해 위험상황 발생 시 근로자의 위치를 즉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또 중장비 근처 일정거리 이내 근로자가 접근 시 알람을 주는 장비협착방지 기술은 운전자가 장비 주변에 근로자가 접근하여 위험한 상황임을 적시에 인지하여 협착사고를 방지한다.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기술은 타워크레인 회전 시 부주의나 사각지대로 인해 인접한 타워 크레인과의 충돌 위험 시에, 운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전용 모니터로 타워크레인의 상태를 확인하여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가스농도, 풍속, 흙막이 계측 센서의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기준수치 이상 발생 시 위험정보를 근로자와 관리자에게 제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현대건설은 하이오스를 현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7개발사업 현장에 적용 중이며, 터널 및 건축현장에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0년부터는 전 신규현장에 의무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계별(1단계: 고도화 2019년/2단계: 지능화 2020년) 로드맵을 기반으로 IoT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관리 기술을 발굴하여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통합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안전사고의 예측이 가능한 지능화된 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현장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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