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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보도자료) 새봄에… 공공기관ㆍ지자체, SOC 안전점검용역 속속 발주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0-03-03 오전 9:48:15 • 조회수 617 2월 한달동안 300억원 가까이 주인찾기 나서… 엔지니어링 업체들 분주
봄에 들어서자 발주처들이 겨우내 얼어붙어 있던 SOC(사회기반시설)의 관리 강화를 위해 속속 관련 안전점검 용역을 내놓고 있다. SOC 안전점검 용역 발주 확대에 발을 맞춰 엔지니어링사들은 수주 준비 작업에 분주한 모습이다.
2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올해 입춘(2월4일)부터 현재까지 건설엔지니어링 시장에 나온 정밀안전점검 및 성능평가 용역은 총 276억원 규모다. 이 기간 정밀안전점검 및 성능평가 용역 발주액은 엔지니어링사의 주요 먹거리인 설계 또는 건설사업관리 발주액보다 높은 수준이다.
가장 많은 정밀안전점검 및 성능평가 용역을 내놓은 곳은 한국도로공사다. 도로공사 발주액은 137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몸집이 가장 큰 사업은 ‘충북본부 1권역(진천ㆍ제천), 2권역(충주ㆍ엄정), 3권역(보은ㆍ상주) 절토비탈면 및 옹벽 정밀안전점검 및 성능평가 용역’(발주금액 32억6000만원)이다. 이 용역의 입찰참가신청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16일이다.
아울러 ‘전북본부 1권역(전주ㆍ부안ㆍ보령), 2권역(진안), 3권역(무주ㆍ논산) 비탈면 정밀안전점검 및 성능평가 용역’(발주금액 13억6000만원)과 ‘대구포항선 등 75개소 절토비탈면 및 옹벽 정밀안전점검 및 성능평가 용역’(발주금액 9억7000만원) 등도 비교적 높은 사업비를 자랑한다.
서울특별시(서울시설공단과 서울교통공사 등 산하기관 및 자치구 물량 포함)는 90억원에 가까운 물량을 내놓았다. 서울시 발주액은 88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서울시는 ‘보광배수지 외 29개소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용역’(발주금액 5억7000만원)과 ‘비우당교 외 3개소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안전점검 용역’(발주금액 2억7000만원) 등 총 42억5000만원을, 서울시설공단은 ‘잠원고가 정밀안전진단 및 청담대교 외 2개소 정밀안전점검 용역’(발주금액 4억원)과 ‘정릉천고가교 외 1개소 정밀안전점검 용역’(발주금액 3억5000만원) 등 총 39억 원을 발주했다. 구로구와 양천구 등 자치구들도 관련 물량을 내놓았다.
이들 사업 대부분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사업자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유신과 건화 등 대형 엔지니어링사를 중심으로 입찰 참가 컨소시엄 구성 논의가 활발하다.
이어 공공기관에서는 조달청과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경기도와 부산시 등이 정밀안전점검 물량을 발주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달에도 SOC 정밀안전점검 관련 용역 발주가 활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밀안전점검 관련 용역은 초봄이 되면 늘 등장하는 물량”이라며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쏠쏠하게 곳간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 엔지니어링사들의 관심이 적지 않은 편”이라고 전했다.
〈출처 - 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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