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엔지니어링 기술인증 현판식에서 김상식 건축구조기술사회장(오른쪽)과 우종열 힐엔지니어링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건축구조기술사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회장 김상식)는 힐엔지니어링의 기술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기술인증 현판식은 과학적, 공학적 근거자료에 의거 건축구조기술에 적합함을 인증한 공법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행사다.

행사에서 힐엔지니어링(대표 우종열)의 ‘ES 빔’ 공법이 기술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은 철골조 보- 기둥 라멘구조 형식에 적용되는 공법으로, 보에 가해지는 부재력의 발생 크기에 따라 보 춤의 끝 부분은 높게, 중앙부는 낮게 구분 설계하여 강재량을 최소화했다.

김상식 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은 “건물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기술개발에 더욱 더 힘써주길 바란다”며 “건축구조전문가 집단답게 앞으로도 기술인증을 확대·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대한경제 이계풍 기자>